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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가을 야구'는 한국시리즈뿐이다. 정규시즌에서 93승1무50패로 KBO리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새롭게 쓴 두산이 NC를 기다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두산은 19~23일 일본 미야자키에 한국시리즈를 위한 '미니 캠프'를 차리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들, 전력분석팀은 NC의 PO 1~4차전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장점, 약점 분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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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NC는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해커 카드를 썼다. 29일 잭 스튜어트, 30일 해커를 다시 기용할 수 있으나 해커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 3~4선발이 마땅치 않다.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한 장현식은 큰 무대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1회만 볼넷 4개로 1실점, 2회에도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강판됐다. 이번 가을야구 히든 카드로 주목받았지만, 쓰임새가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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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테이블세터의 능력, 클린업 트리오의 파괴력이 엇비슷하다. 두산은 1번 박건우-2번 오재원-3번 민병헌-4번 김재환-5번 양의지-6번 오재일-7번 에반스-8번 허경민-9번 김재호가 유력한 선발 라인업이다. NC는 1번 박민우-2번 이종욱-3번 나성범-4번 테임즈-5번 이호준-6번 박석민-7번 손시헌-8번 김태군-9번 김준완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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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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