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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잠실 경기는 7억5000만원짜리 '빅쇼'다. 잠실구장 2만5000석이 가득 들어차면, 입장 수입이 7억5000만원이다. 티켓 1장당 평균 가격이 3만원이다. 지난 24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PO) 3차전까지, 잠실구장에서 5경기(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PO 2경기, PO1경기)가 열렸는데, 4차례 만원을 기록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5경기에서 나온 입장수입이 무려 37억620만원이다. 포스트시즌 잠실 경기는 '돈잔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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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은 구단이 아닌 KBO가 주최한다. 잠실구장 등 규모가 큰 경기장을 홈으로 쓰고 있는 팀, 관중동원능력이 좋은 전국구 인기팀이 선전하면 KBO도 함박웃음을 짓게 된다. 특히 잠실구장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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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3차전까지 이번 포스트시즌 9경기에 17만8952명이 몰렸다. KBO는 입장권 판매로 총 46억6800만원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는 24만3965명이 입장해 76억9200만원의 입장수입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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