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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26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년 KEB하나은행 FA컵 4강전 울산과의 홈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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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 상대전적에서 1무2패로 열세였던 수원은 울산을 상대로 보기 좋게 복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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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 감독이 우려했던 대로 수비 불안과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경험이 부족한 연제민 곽광선이 가세한 수비라인은 중앙을 자꾸 불안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곽광선이 전반 중반이 넘어가면서 몇 차례 볼처리 미숙을 보이며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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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원은 후반 역습 찬스를 제대로 살렸다. 후반 36 홍 철의 왼쪽 크로스를 조나탄이 뒷공간을 돌아 들어가며 헤딩으로 밀어넣었다. 이어 46분 권창훈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나탄이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48분에 나온 쐐기골은 보너스였다. 역습 상황에서 염기훈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권창훈이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복수혈전을 완성했다.
울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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