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준은 현재 MBC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중이다. "생방송 수준이라 매일 일찍 촬영장에 가서 대기해야해요. 그런데 저는 배가 채워져야 대사가 제대로 나오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아침마다 '맥모닝'만 먹고 있어요. 아침 일찍 문 여는 곳이 거기밖에 없더라고요. 맛있게 먹기보단 이제 살기 위해서 먹고 있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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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많은 작품을 해오고 있지만 이준은 연기가 아직은 너무 어렵다. "평균적으로 1년에 세 작품 정도 한다고 보면 3개월에 한번 씩은 사람이 변해야하는 거잖아요. 사실 상식적으로 봤을 때 쉬운 일은 아니죠. 어떻게든 헤쳐나가야하는데 아직 완벽한 방법을 찾지는 못했어요. 시간이 갈수록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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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장점은 인정한다. "사실 아이돌 출신이 캐스팅은 잘되는 편이죠. 그런데 사실 저는 초반에 캐스팅이 잘 안됐었어요. '닌자어쌔신'을 촬영하고 사실 '이제 섭외도 많이 들어오겠구나'라고 조금 우쭐하기도 했는데 전혀 안들어오더라고요.(웃음) 그래서 '이게 내 길이 아닌가'까지 생각했었는데 김기덕 감독님을 때마침 만나서 '배우는 배우다'를 찍게 됐죠. 정말 목숨 걸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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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13일 개봉하는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유해진을 비롯해 이준, 조윤희, 임지연, 전혜빈 등이 가세했고 '야수와 미녀'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의 11년 만의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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