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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패션 뷰티쇼가 직면하는 어려움은 바로 매너리즘이다. 새로운 코너와 새 얼굴들로 초반 시청자들의 인기몰이가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 갈 수록 패션 뷰티라는 틀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소재가 고갈되기 때문. 하지만 파일럿 방송을 넘어 중반전에 돌입한 '스타그램'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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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짧은 스내커블 컨텐츠인 셀럽스타일이 있지만 '스타그램'의 큰 골격은 뷰티 2개, 패션 2개 코너로 나뉜다. 명확하게 나뉜 코너 구성이 프로그램엔 균형감을, 시청자들에겐 어느 정도 코너의 내용을 예상하고 기대할 수 있는 단서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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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램'이 이 매너리즘을 깨기 위해시도하는 것은 끊임없는 변주. 아예 코너를 변형하는 것이 아니라 큰 틀의 코너는 유지하되 코너 안의 내용을 끊임없이 개발해 시청자들의 지루함을 없애주고 있다. 8회의 스타파우치 코너에서도 지코와 하정우와 어울리는 데이트룩이라는 내용을 가미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새로운 재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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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보와 재미를 모두 전달해야 하는 패션 뷰티쇼. '스타그램'은 이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만 하다. 이제 파일럿 방송을 마치고 시즌 1의 후반전으로 달려가고 있는 '스타그램'이 뒷심을 발휘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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