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무한도전'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무한도전'이 선호도 9.0%로 25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이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8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다.
한국갤럽 측은 "'무한도전'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볼 수 없던 여섯 배우들과 함께한 '신들의 전쟁'에 이어 500회 특집 '무도리 GO'를 선보였다"라며 " 증강현실 속 '무한도전' 마스코트 '무도리'를 잡기 위해 과거 촬영지를 찾은 '무도리 GO'는 멤버들과 오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 여행이 됐으나, 선호도 수치는 오랜만에 한 자릿수로 하락해 일반 시청자에게는 평소보다 흥미가 덜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한국인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8.6%). 올해 2개월 연속 2위를 기록한 드라마는 '응답하라 1988'(2015년 12월, 2016년 1월), '태양의 후예'(3, 4월), '닥터스'(7, 8월)에 이어 '구르미 그린 달빛'(9, 10월)까지 네 편이다.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4.4%)이 전월 11위에서 8계단 상승, 3위에 올랐다. 8월 11위, 9월 5위, 10월 4위로 순위 상승한 MBC 주말극 '옥중화'(3.1%)와 SBS 월화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9월 16위, 10월 9위로 뒷심을 발휘했다.
에릭, 윤균상과 함께 농부에서 어부로 돌아온 이서진의 tvN '삼시세끼-어촌편3'(2.7%)은 단번에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2.5%), 7위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2.4%), 8위는 KBS1 일일극 '별난 가족'(2.2%), 9위는 MBC '일밤-복면가왕'(2.1%)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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