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설가 폴 비티(54)가 인종차별을 풍자한 소설 '셀아웃'(The Sellout)으로 영문학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맨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오늘날 미국의 인종 문제의 부조리함과 관련한 참을 수 없는 현실을 드러냈다"며 수상자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맨부커상은 지난 1969년 영국 식품도매회사 부커사가 출판과 독서 증진을 위해 '북 트러스트'의 후원금을 받아 제정했다. 미국인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48년 만에 처음이다.
시상식에서 비티는 "나에게 얼마나 긴 여정이었는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상금은 5만2500 파운드(약 7200만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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