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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인다. 거침없던 전북의 경기력이 뚝 떨어졌다. K리그 3경기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2무2패. 전북의 K리그 선두는 곡예비행처럼 아슬아슬하다. 18승16무1패(승점 61)를 기록, FC서울과 승점-다득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전북 +24, 서울 +17)에서 앞서 간신히 순위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최강희 전북 감독도 인정했다.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전북의 K리그 3연패와 ACL 우승은 이대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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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상 선수들이 발생하면서 최 감독은 선수운용에 애를 먹고 있다. 최 감독은 "지난 22일 울산전에선 한교원과 이승기가 부상을 했다. 승기는 발목을 심하게 다쳐 시즌을 접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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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이 경기력 향상과 분위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하나다. 대망의 ACL 결승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K리그는 다음달 6일 막을 내리지만 경기력이 ACL 우승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음달 19일 안방에서 열릴 ACL 결승 1차전에 '올인'을 선언한 최 감독이 K리그 3연패를 바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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