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엄지원이 27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이하 미씽)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눈물을 보였다.
엄지원은 자신의 캐릭터 영상기를 보면서 "편집을 너무 잘했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눈물을 비췄다.
엄지원은 '미씽'에서 이혼 후 홀로 딸 다은을 키워 온 워킹맘 지선 역을 맡았다. 그는 아이를 잃은 엄마 역을 한 것에 대해 "내가 가슴으로 느낀 이 감정을 관객들에게 어떻게 전달할까에 대한 숙제가 늘 있다. 실제 엄마가 아니라서, 엄마인 분들이 이걸 본다면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지선의 고독함에 초점을 맞췄다. 거기서 디테일하게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매신이 지선에게는 감정신이었다. 하지만 2시간 내내 감정이 폭발하면 관객들이 벅찰 것 같아서 어떤 농도로 배분을 할까가 고민됐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달 30일 개봉하는 '미씽'은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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