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특별한 활동 없이 음원차트를 석권했던 스탠딩에그가 전국을 돌며 팬들과 만난다.
27일 공연계에 따르면 스탠딩에그는 오는 12월 9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광주, 부산 등 5개 도시를 도는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매해 꾸준히 공연에만 집중해온 스탠딩에그가 갖는 연말 콘서트다.
스탠딩에그는 8월 공개한 싱글 '여름밤에 우린'이 연일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며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쟁쟁한 아이돌 그룹들의 신곡을 제친 결과로, 그간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스탠딩에그는 아무런 프로모션 활동 없이도 음원강자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꾸준히 발표한 음원과 입소문으로 거둔 성과였다.
소박한 음악이다. 정적인 느낌에 호소하면서도 평범한 감성이 담겨 있는 노래, 소소한 일상에 따뜻한 정서가 녹아있는 노래가 뚜렷한 프로모션 한 번 없이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감성 노랫말과 편안한 멜로디, 어쿠스틱한 사운드, 호소력 있는 보컬 등 차근차근 팬덤을 쌓아온 스탠딩에그가 7년 활동 끝에 대중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였다.
그간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터, 이번 공연은 기존 팬들은 물론 대중의 관심을 더욱 받을 전망이다. 스탠딩에그는 이번 연말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음악만으로 소통하겠단 각오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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