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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콘셉트는 스트릿한 무드의 연장선으로 좀 더 거친 느낌을 보여줬는데 플란넬 체크 패턴이 포인트가 되어 강렬한 인상을 만들었다. 마지막 콘셉트는 칸토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성숙하면서도 남자다운 모습을 선보였는데 초커 스타일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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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사에 늘 자전적인 이야기만 담지는 않는다며 평범한 상황 속에서 무심코 떠오른 소재를 가지고 가사를 적는 편이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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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 대세라고 불렸던 칸토에게 피처링 해보고 싶은 뮤지션이 있냐고 묻자 태연과의 작업을 언급했는데 태연과 더불어 악동뮤지션의 수현과도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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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그. 그에게 오는 어려움은 없을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는 여전히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랩을 선보이는 것이 좋다며 관객 못지 않게 본인도 기운을 얻는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음반 작업을 하다 막히면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도 좋다고 답했는데 가끔은 아주 생뚱맞게 본인의 어머니에게 의견을 구하기도 한다고.
그에게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는 이 세상의 모든 뮤지션이라고 대답하기도 했는데 특히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음악이 그에게 영감을 준다고 답했다.
그에게 잊을 수 없는 공연은 범키, 빈지노, 버벌진트와 함께 한 미국 투어 공연. 그 곳에서 생일을 맞은 그는 타국에서 해주는 축하에 친구들이나 가족과 보낼 수 없는 생일에 대한 아쉬움을 모두 잊었다고 말하며 당시의 행복함을 그대로 전했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사랑에 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칸토. 남자 팬들을 없었지만 최근 들어 조금씩 생기고 있다며 뿌듯한 마음을 내비친 그는 팬사인회에 등장해준 남자 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으며 기약이 없는 기다림에 지쳤을 팬들에게 늘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제는 더욱 자주 만날 수 있을 거라 답하는 그의 표정 역시 행복했다는 것.
뮤지션에서 긴 공백이란 잊혀짐의 두려움, 새로운 음반의 압박과 부담, 모든 부정적인 언어의 산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 공백을 헤치고 관객 앞에 선 굳세고 당당한 뮤지션의 앞에는 대중의 박수와 따뜻한 시선 만이 가득할 터. 2년의 공백을 깨고 첫 솔로로 당당히 돌아온 칸토의 앞에 진정으로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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