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배우 박상원이 사진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박상원은 내달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리랑에서 '박상원이 꿈꾸는 사진이야기展'을 개최하고 사진 작품 24점, 포스터 8종을 공개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다일공동체에 기부되어 아프리카 최빈국 탄자니아에 학교(비젼센터)를 건립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사진을 통한 박상원의 기부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8년 인사동 관훈갤러리에서 열린 자신의 첫 사진전 '박상원의 모놀로그'의 순수익 1억 5천 만원을 월드비젼과 다일공동체, 한국근육병재단에 각 5천만원씩 나누어 기부한 바 있다.
이어 2012년에는 서울 청담동 송은아트센터에서 열린 두번째 전시회의 수익금 역시 세 단체에 전액 고루 기부했다. 그는 세 단체에서 각각 친선대사, 홍보대사, 재단이사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박상원의 작품을 통한 기부활동은 전 프로 야구선수 박찬호,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탤런트 정준호 등을 비롯해 정몽준 국회의원, 웅진그룹 회장 윤석금 등 정재계 인사들이 구매자로 나서 발을 맞췄다.
한편 다일공동체의 해외봉사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박상원은 탄자니아 비전트립에도 함께 동행해 해외 빈민 아동들을 위한 사역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중국 훈춘에는 그의 이름을 딴 어린이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억대가 넘는 기부와 20년간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상원은 "돈을 벌기위해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며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데가 너무나 많다. 우리가 좀 더 부지런하게 도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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