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은 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와 잭 스튜어트(NC 다이노스)다.
28일 잠실구장에서 2016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 김경문 NC 감독은 1차전 선발을 발표했다.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다. 말이 필요없다. 니퍼트가 나가야 하니 니퍼트다"라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스튜어트가 준비하고 있다. 날짜상으로 스튜어트이기 때문에 믿고 기용하겠다"고 했다.
니퍼트는 올해 28경기에서 167⅔이닝을 소화하며 22승3패, 2.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2승은 KBO리그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 6이닝 이상을 3자책 이하로 막는 퀄리티스타트는 19번이다.
그는 NC를 상대로 강하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1차전 9이닝 완봉승, 4차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으로 2승을 수확했다. 올 시즌 역시 3경기에 나와 3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했다.
NC 스튜어트는 정규시즌 27경기에서 150이닝을 책임지며 12승8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올 가을 야구에서는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와 7⅓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두산을 상대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3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이 무려 10.43이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은 "스튜어트가 현재 팀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다"고 두터운 믿음을 보였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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