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타순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두산은 3번 타순에 좌타자 오재일을 배치했다. NC는 리드오프로 좌타자 이종욱 카드를 뽑아들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번부터는 박건우(중견수)-2번 오재원(2루수)-3번 오재일(1루수)-4번 김재환(좌익수)-5번 양의지(포수)-6번 민병헌(우익수)-7번 에반스(지명타자)-8번 허경민(3루수)-9번 김재호(유격수) 순으로 배치했다. 오재일을 3번, 민병헌을 6번으로 배치한 게 눈에 띈다.
NC 김경문 감독은 테이블세터를 이종욱-박민우(2루수)로 확정했다. 중심 타순은 나성범-테임즈-박석민-이호준으로 정했다. 하위 타순은 김성욱-손시헌-김태군으로 간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타자들이 니퍼트 공을 쳐야 이길 수 있다. 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선구안이 중요하다. 김성욱의 무드가 좋다. 지난 LG와의 PO 4차전 때 김성욱의 쐐기 투런포가 컸다. 의외의 한방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NC는 이번 PO에서 LG를 3승1패로 제압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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