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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11회말 1대0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승을 먼저 쥔 두산은 1차전 승리팀 우승 확률 75%(1982년 1차전 무승부 제외)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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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회말 선두 타자 박건우의 낫아웃 출루 이후 오재원의 병살타로 흐름이 끊겼고, 2회와 3회에도 선두 타자가 출루했지만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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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 2사 후 박건우, 오재원의 연속 안타가 나왔어도 오재일의 내야 땅볼로 또다시 득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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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0-0. 7회초 NC가 2사 1,3루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두산도 7회말 1사 2루에서 오재원과 오재일이 적시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9회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의 승부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11회말 찬스가 두산을 향했다. 허경민과 김재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박건우의 좌익수 뜬공때 주자 2명이 모두 득점권에 진루했다. 1사 2,3루에서 오재원의 고의 4구로 주자 만루.
두산은 선발 니퍼트가 8이닝 동안 2안타 4삼진 2볼넷 무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NC 선발 스튜어트도 6이닝 7안타 4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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