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이현승이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은 29일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1대0 승리했다.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 승리 투수는 이현승이었다.
이현승은 연장 11회초 두산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1사 1,2루 상황에서 이용찬이 물러난 후 나성범을 상대해 병살타를 유도했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단 한명의 타자를 상대해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승리 투수가 된 이현승은 포스트시즌 최소 타자 상대 신기록을 썼다. 종전 2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승리 투수가 됐던 사례(차명석 외 6차례)는 있었지만, 1명을 상대해 승리한 것은 이현승이 처음이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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