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박효신이 천재 뮤지션 정재일과 '월간 유스케'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매월 한 회씩 선보이는 특집인 '월간 유스케' 첫 번째 시간으로, 창간호인 10월 특집은 '꿈'이라는 주제로 준비됐다.
'월간 유스케'의 첫 주인공은 박효신. 그는 16년 전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통해 지상파 방송에 첫 출연했는데, 자신의 꿈을 이뤄준 무대에 다시 한 번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박효신 외에도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했다. '야생화'를 비롯, 박효신의 대표곡을 함께 작업한 뮤지션 정재일이 그 주인공. 정재일은 박효신의 무대에서 화려한 피아노와 기타 연주를 보여줌은 물론 토크에도 함께 참여해 박효신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곡 작업 비화 등을 공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 발표한 신규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쿠바에 다녀왔다고 밝힌 뒤,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연기를 짧게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박효신은 토크 중 리포터로 분해 깜짝 코너 '박효신이 간다'를 진행했다. 이는 현장에 참석한 방청객에게 박효신이 다가가 꿈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인데, 진행 중 박효신은 "방송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군대에 다시 온 기분이다"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박효신 리포터는 마지막으로 MC 유희열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을 함께 하는 것"이라고 답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자신의 꿈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말하며 "오늘 행복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토요일 밤 12시로 방송시간을 옮긴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29일) 밤 12시, 월간 유스케 창간호 박효신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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