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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메가폰을 잡은 권수경 감독은 "도경수는 4개월 간 한번도 거르지 않고 유도 연습을 해왔다. 그는 깊은 눈빛이 강점이고 집중력과 순발력도 굉장히 뛰어나다"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도경수 역시 "국가대표 유도선수 캐릭터다 보니 시간이 날 때 마다 유도 연습을 ?다"라며 "특히 유도 선수들이 몸이 좋지 않나, 그런데 나는 왜소한 편이다. 몸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다시 하라면 못하겠다"며 그간의 노력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규리는 발랄하고 화끈하면서도 슬픔을 가득 담아낸 이정 캐릭터를 맡아 섬세한 연기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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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출신 이준은 이제 충무로에서 배우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 많다. 최근 '럭키'에서 유해진과 주연을 함께 맡아 500만 관객 동원을 눈앞에 두고 있기도 하다. 그는 '럭키'에서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역을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그는 '찌질'한 캐릭터 뿐만 아니라 임지연과의 로맨스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이번 깜짝 흥행의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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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최근 아이돌들은 블록버스터 영화보다는 작은 영화에서부터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쌓아하고 있다. 한 영화 관계자는 "예전에는 아이돌들이 인기에 힘입어 블록버스터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저예산 영화라도 자신의 연기력을 쌓아갈 수 있는 영화들을 찾고 있다"고 귀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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