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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강력한 압박으로 나선 레스터시티가 주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델레 알리의 침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가 살아나며 점유율을 높였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카일 워커가 연결한 볼을 알리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3분 뒤 빈센트 얀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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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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