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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6차전에서 히로시마가 이겨 7차전까지 간다면, 히로시마의 선발 투수는 구로다였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구로다는 자신의 마지막 등판이 될 수도 있을 7차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지난 25일 열린 3차전에 등판했던 구로다는 다리에 쥐가 나면서 6회 도중 물러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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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는 경기 후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아직 일본시리즈가 끝났다는 실감이 안난다. 당연히 내일(7차전) 던질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우승이 목표였다"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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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스타로 거듭난 오타니에 대해서는 "다른 차원의 레벨을 가진 선수다. 저런 선수가 앞으로 또 어떻게 성장하는지 궁금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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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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