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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차전부터 최고의 해법을 제시했다. 양 팀 선발 매치업은 니퍼트와 스튜어트. 두 선수 모두 위기를 넘기며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물러났다. NC가 먼저 투수를 바꿨다. 스튜어트는 6이닝을 소화한 후 원종현과 바톤을 터치했다. NC의 강력한 불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원종현이 1⅔이닝을 잘 틀어막은 NC는 세번째 투수 이민호도 2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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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두산 벤치가 투수를 교체했다. 39개의 공을 던진 이용찬이 물러나고 좌완 이현승이 등판했다. 3번 나성범부터 시작되는 NC의 중심 좌타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결과는 최상. 이현승이 나성범 타석에서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이닝을 마쳤고, 두산은 11회말 오재일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짜릿한 1대0 승리를 챙겼다. 이현승은 포스트시즌 역대 최소 타자 상대 승리 투수라는 진기록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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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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