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경기는 아니었다."
홈에서 진땀승을 거둔 루이스 엔리케 FC바르셀로나 감독의 말이다.
FC바르셀로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FC바르셀로나(승점 22점·7승1무2패)는 리그 3연승을 달렸다.
홈에서 승리를 노린 FC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로 이어지는 이른바 'MSN라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FC바르셀로나는 상대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눈에 띄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FC바르셀로나는 후반 4분 하피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FC바르셀로나는 이 골을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1대0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뒤 엔리케 감독은 "훌륭한 경기는 아니었다. 우리는 특정한 순간 기교와 신선도도 부족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엔리케 감독은 아쉬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조직적이었다. 후반에 보여준 선수들의 모습은 만족한다. 리그는 물론이고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옳은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FC바르셀로나는 내달 2일 맨시티와 UCL 조별리그 C조 4차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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