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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레버쿠젠 원정이 문제였다. 경기 중 포지션을 계속 바꿨다. 왼쪽으로 나섰다가 오른쪽으로, 나중에는 원톱으로 올라갔다.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는 원톱으로 몸만 부벼댔다. 레스터시티전에서는 왼쪽으로 출전했다. 그러다 전반 중반 오른쪽으로 옮겼다. 포지션이 계속 흔들리니 리듬을 잡기가 쉽지 않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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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역시 체력이다. 10월 손흥민은 이곳저곳을 누볐다. 특히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이 컸다. 한국으로 가서 한 경기를 치렀다. 바로 이란으로 이동, 경기를 소화하고 왔다.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드는 일정은 부담스럽다. 체력 소모가 심할 수 밖에 없다. 토트넘 나름대로는 체력 안배에 신경쓰고 있지만 쉽지는 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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