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주인인 야구팬들. 때로는 현장에서 경기를 보는 기자들보다 더욱 날카로운 시선으로 경기를 바라볼 때가 있다. 기자들을 깜짝 놀래키는 센스 넘치는 한 마디에 경기 상황이 쉽게 정리되곤 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문자중계창과 기사 댓글에서 주옥같은 야구팬들의 한마디로 경기를 돌이켜봤다. '촌철살인'이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단어는 자체 검열을 통해 수정했으니 이해를 부탁한다. <편집자주>
와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간다-ID 갓갓테**: 1차전 무득점을 기록하던 NC 타선이 8회 2사 상황서 이종욱의 천금같은 동점 적시타로 한국시리즈 첫 점수를 뽑아내자.
창조 병살?!-ID 달빛**: 8회초 무사 1루. NC 지석훈이 번트를 위해 대타로 등장해 병살타가 되는 번트를 대자.
수비력은 나머지 9개 구단 합쳐도 붙어볼만. 그나마 구멍이 김재환인데 9회초 슈퍼캐치!-ID RoGo****:9회초 상대 에릭 테임즈의 장타성 타구를 두산 좌익수 김재환이 멋진 점프 캐치로 처리하자.
나테박이가 나태해진거지 뭐...그동안은 양민학살-ID kobe****:1차전 합계 14타수 1안타로 부진했던 나성범-테임즈-박석민-이호준 NC 중심타선의 부진을 꼬집는 한마디. 2차전 역시 15타수 3안타 부진한 모습.
장원준 어차피 이제 안나옴. 4차전 니퍼트 불펜 나오고 시리즈 끝-ID chan****:9회초 마지막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놓고 장원준이 손가락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가자 걱정할 필요 없다는 코멘트. 니퍼트의 4차전 불펜 등판 후 시리즈 종료 예언이 현실화될까.
6차전 표 있는데 못 가겠네-ID 잠실안***, LG 응원할 걸, 그래야 잠실에서 우승하는거 보는데ㅠㅠ-ID moun****: 승부는 5차전 내에 결정난다? 두산이 1,2차전 모두 승리하면서 우승까지 2승 남은 상황. 두산이 원정 3연전에서 시리즈를 끝낼 것이라는 두산팬들의 기쁨 속 아쉬움.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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