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복면가왕' '저축맨'의 정체는유도영웅 이원희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현 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와 생방송 가왕 '심장어택 큐피드'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듀엣곡 대결인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서는 '내 집 마련의 꿈 저축맨'와 '만수무강 황금거북이'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청량한 목소리와 연륜이 묻어나느 여유로운 호흡과, 안쪽에서 느껴지는 거친 목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저축맨'은 살짝 빠른 박자로 실수를 연발했고, 이때를 노린 '황금거북이'는 침착하게 무대를 리드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청중단은 환호로 두 사람의 무대에 화답했다.
테이는 "제가 록밴드 '청산가리' 출신이다. 묵직한 느낌으로 관중들을 사로잡는 느낌이었다"고 극찬했다.
조장혁 역시 "시원했다. 통쾌하게 만드는 록의 매력이있다. '저축맨' 님은 발은이 굉장히 정확했다. 혹시 성우나 아나운서가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김구라는 "'저축맨'은 운동선수 출신의 방송인이다. 거장처럼 박자 무시하고"라며 '저축맨'의 실수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무대의 승자는 '황금거북이'로 133표 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저축맨'의 정체는 유도영웅 이원희로 밝혀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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