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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호는 "왜 B팀으로 보냈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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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확인 한 고호는 설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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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는 "그걸 왜 이제야 말하냐"고 화를 냈지만, 황지훈은 "다시 돌아가도 말 못해. 선택지가 너무 거지 같잖아. 네가 다 감수하고 옆에 남았으면 너 고생만 해. 네가 나 버리고 떠났으면 너 죄책감 느꼈을 거야"라고 말해 고호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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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고호를 두고 사내 경쟁을 ?치는 남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남자들은 외모, 성격, 경제력 등을 분류해 점수판을 만들어 점주를 나눴고, 그 정수를 종합해 고백을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태호와 고호는 역사적인 첫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중 고호는 강태호에게 야자타임을 요구했고, 강태호는 "하고 싶으면 해"라고 허락을 했지만 고호는 "보복하는 것 아니냐"고 불안해 했다.
하지만 강태호는 "보복을 하고 싶어도 못 한다. 내가 너 좋아하잖아"라고 고백했다.
식사가 끝난 뒤 두 사람은 철길을 걸었고, 강태호는 함께 걸으며 자신이 알고있는 고호에 대해 나열하기 시작했다.
강태호는 고호에 대한 것을 나열한 뒤 "혹시 모르는 게 있으면 알려 달라. 그래서 말인데 우리 사귈 때 안 됐습니까"라고 말하며 입을 맞췄다.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고호는 결국 강태호를 선택하며 꽃길을 예고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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