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의 인생이 격변한다.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반환점을 돌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로맨스와 법정물을 넘나드는 스토리, 여기에 극의 중심사건인 '노숙소녀 사건' 미스터리를 터트리며 쫄깃한 긴장감을 안기고 있다.
극중 함복거(주진모 분)는 '노숙소녀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인물이다. 현재까지 '노숙소녀 사건'은 오성그룹의 며느리 조예령(윤지민 분)이 톱스타 유태오(이현욱 분)와의 정사 동영상을 숨기기 위해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함복거보다 먼저 이 동영상을 확보한 이동수(장현성 분)는 조예령과 전략적 관계를 맺는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늘(31일) 방송되는 10회 예고에서는 함복거가 이동수, 조예령이 판 함정에 빠지는 모습으로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과연 함복거는 어떤 함정에 빠진 것일까. 이로 인해 함복거의 인생은 어떻게 변하는 것일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이와 관련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예측불가 사건에 휘말리며,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는 함복거의 모습을 공개했다. 더불어 함복거의 굴곡진 인생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3단 스틸컷도 함께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복거의 검사시절부터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 현재의 모습까지 단계별로 담겨져 있다. 함복거는 촉망 받는 검사였으나, 돌연 검사직을 그만두고 셀럽들의 비밀을 쫓는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가 됐다. 그리고 10회에서 또 한번의 인생 격변을 겪게 된다. 사진 속 함복거는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는 듯 선글라스를 쓰고 검은 옷을 입었다. 검게 자란 수염 등 한층 수척해진 모습도 살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함복거의 인생이 달라진 분기점마다, 의문의 사건이 함께한다는 것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 사건은 모두 '노숙소녀 사건'과 관련이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과거 함복거는 '노숙소녀 사건'의 브로커 서지아(김민지 분)를 구하기 위해 위증교사 누명을 쓰고 검사복을 벗었다. 이후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가 되어 '노숙소녀 사건'과 서지아의 뒤를 캐다 함정에 빠지게 된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겪은 함복거의 인생 변화보다 더 충격적인 변화가 될 것이다. 이를 함복거가 어떻게 풀어갈지, 또 차금주(최지우 분)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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