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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펑키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젊은 소리와 세련되고 모던한 감각을 조화시켜 근사한 그루브를 만들었다. 오감, 일상, 희곡, 계절 등의 소재에 빗대어 사랑의 여러 감정을 포착한 디테일한 상상력도 인상적이다. 오감을 통해 여인의 매력에 고백하거나('The One') 사랑하는 여인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비유해 사랑스러운 마음을 담았다.('Juliet') 특히 앨범 전체를 감싸는 그루브한 사운드는 젊은 사랑의 주제들이 더욱 빛나게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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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은 빈티지한 멋을 강조하기 위한 여러 장르의 특성을 빌려왔지만 이 앨범에서 주목할 점은 그런 장르적인 구분이 아니다. 장르음악이 갖는 정통성과 실험성, 대중을 포용할 수 있는 서정성까지 아우르며 트렌디한 레트로 음악을 완성했다. 여러 색깔의 곡을 배치했지만 통일성 있게 앨범을 구성한 만큼 상이한 장르간의 만남을 부드럽게 중재했다. 단순히 섞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화롭게 트렌디한 음악적 요소를 고루 갖춘 새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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