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Hello, My Fit' 캠페인이 전개한 지 2달 만에 온라인 누적 조회수 66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8월 말부터 이 캠페인은 추구해야 할 멋진 몸매라는 획일적인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여성들이 체형에 관계없이 이미 아름다운 핏(fit)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담아, 여성들로부터 높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발탁된 모델 하지원이 등장한 이번 캠페인 영상은 누적 조회 수가 400만 회(10/31 기준)를 돌파하며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캠페인 영상에 이어 9월 초에 공개되었던 바이럴 영상의 반응도 뜨거웠다. 마른 체형의 젊은 여성, 그리고 출산 후 모양이 변한 가슴을 가진 아기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두 편의 바이럴 영상도 누적 조회 수 260회를 넘어섰다. 이는 공개된 영상이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조회된 수를 합산한 수치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의 하지원과 다양한 체형을 대변하는 모델들이 등장하는 점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 또한 영상 시작부터 긴장감을 주어 몰입시키는 배경음악, 시선을 끄는 모노톤의 과감한 영상미도 이번 캠페인 영상 인기에 한몫했다는 것이 내부 분석이다.
남영비비안 홍보마케팅실의 문연지 과장은 "기존의 속옷광고에서는 크고 예쁜 가슴을 만들어준다는 '이상적인 가슴'의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비비안 광고에서는 현실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실제 '내 가슴'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떤 가슴도 체형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핏(fit)만 잘 찾는다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통해 여성 소비자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고 좋은 반응의 이유를 분석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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