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즐라탄은 이겨낼 것이다."
티에리 앙리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벨기에 대표팀 코치이자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앙리는 31일 방송에서 "현재까지는 조제 무리뉴 감독과 웨인 루니에 대해 의구심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즐라탄 이브라브라히모비치에 대한 의구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재 6경기째 침묵 중이다. 자신의 프로 경력에 있어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다. 29일 번리와의 홈경기에서도 이브라히모비치는 12개의 슈팅을 때렸다.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맨유에 입단했다. 그는 입단 일성으로 "맨유의 신이 되겠다"고 했다. 시즌 초반은 좋았다. 자신이 출전한 7경기에서 6골을 몰아쳤다. 하지만 이후 11경기에서는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앙리는 "이브라히모비치로서는 자신의 경력 중에 이런 상황에 놓인 것이 처음"이라며 "그래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 상황을 잘 다를 것이다. 나는 그의 성격과 이 상황을 이겨낼 능력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이 늦게 오는 것보다 조금 일찍 온 것이 이브라히모비치를 위해서도 낫다"고 덧붙였다.
앙리는 "골을 넣으면 자신감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금의 상황에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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