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즈(26·전북)가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별 중의 별'로 떠올랐다.
로페즈는 지난 29일 순천 팔마 운동장에서 벌어진 전남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클래식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쏘아 올리며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프로축구연맹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과감한 상대 진영 침투,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고 칭찬했다. '현대엑스티어 MVP' 로페즈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공격수 부문에는 로페즈와 함께 조나탄(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조나탄은 지난 30일 수원FC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조나탄은 7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윤일록(서울) 권창훈(수원) 이재성, 레오나르도(이상 전북)가 자리를 잡았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박대한 권완규(이상 인천) 이재성(울산) 임종은(전북)이 뽑혔다. 유 현(서울)은 최고 골키퍼로 평가받았다. 36라운드 베스트팀은 전북, 베스트매치는 펠레 스코어(3대2)가 난 수원FC-수원 삼성전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챌린지(2부 리그) 44라운드 MVP는 세징야(대구)가 차지했다. 세징야는 지난 30일 대전을 상대로 팀의 클래식 자동 승격을 결정짓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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