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부산 kt 소닉붐 조동현 감독이 단신 외국인 선수 래리 고든의 부진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kt는 1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서 1쿼터 23-13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고 68대73으로 패하고 말았다.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외국인 선수 고든이 1득점에 그친게 뼈아팠다. 고든은 힘이 좋은 상대 커스버트 빅터 수비에도 애를 먹으며 고전했다. 외국인 싸움에서 kt가 전자랜드에 밀린 경기였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열심히 잘 뛰어줬기에 이겼으면 좋았을 것이다. 선수들의 경기력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고 말하며 "고든은 앞으로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다. 적응을 못하는 건지 뭐가 문제인지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 오늘 유난히 빅터에 밀렸기에 좋아질 부분이 있다고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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