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내셔널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십이 4강 플레이오프(PO)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3위 경주한수원과 4위 창원시청은 2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4강 PO를 치른다. 지난해처럼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방식에는 변화가 생겼다. 90분 동안 승패를 결정짓지 못할 경우 연장전을 펼쳤던 지난해와 달리 무승부일 경우 리그 상위팀인 경주한수원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 K리그 챌린지와 같은 방식이다. 4강 PO 승리팀은 PO에서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단판승부를 펼친다. 1위 강릉시청이 기다리는 챔피언 결정전은 홈&어웨이로 진행된다. 내셔널리그는 공정한 판정을 위해 챔피언십 기간 동안 6심제를 실시한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경주한수원은 올 시즌 리그 최다득점팀(43골)이다. 득점 2위 최용우와 도움 3위 고병욱을 앞세운 공격력은 리그 최강이다. 창원시청은 수비가 장점이다. 최소실점 3위(29실점)다. 이정환 박재완 윤병권, 수비조합의 조직력이 좋다. 일단 경주한수원쪽에 무게추가 쏠린다. 비기기만 해도 PO에 진출할 수 있는데다 올 시즌 창원시청에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4강 PO(2일)
경주한수원-창원시청(경주시민·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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