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 개최 장소였던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안스가 부실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브라질 현지 언론들이 1일(한국시각) 전했다.
상파울루주 수도공사는 아레나 코린치안스의 검사를 실시했다. 경기장 내 과도한 수도 사용이 이유로 지적됐으나 수도공사 측은 배관에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경기장 지하 누수가 발견되어 주변 토사가 붕괴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레나 코린치안스는 브라질월드컵 본선 전까지 완공하지 못해 지붕 일부를 덮지 못한 채 대회를 치른 바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천장 일부가 무너진 것을 비롯해 경기장 주변 아스팔트 파손, 경기장 외벽 균열 등 크고 작은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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