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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와의 클래식 35라운드에서 퇴장 당해 이날 경기서 벤치에 앉지 못한 윤정환 울산 감독은 서명원 멘디 김인성을 전방에 배치하는 스리톱 전략을 들고 나왔다. 중앙 미드필더 자리엔 정재용과 마스다가 선 가운데 김성환이 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 임무를 맡았으며, 포백라인에는 이기제 강민수 이재성 정동호, 골문에는 김용대가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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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내내 지루한 공방전을 펼친 두 팀은 후반전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을 펼치기 시작했다. 울산이 먼저 시동을 걸었다. 후반 3분 김인성이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윤 감독을 대신해 벤치를 지킨 김도균 수석코치는 후반 14분 서명원을 빼고 김태환을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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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후반 21분 멘디가 문전 정면서 떨궈준 볼을 정재용이 쇄도하면서 오른발슛으로 연결했지만 볼이 크로스바를 넘어가면서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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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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