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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로는 1991년 해태 장채근 이후 25년만의 포수 MVP 수상이다. 역대 2번째 포수 한국시리즈 MVP. 양의지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16타수7안타(0.438)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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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간판타자 테임즈는 양의지에게 당한 것이나 다름없다. 몸쪽 높은공 약점을 수도없이 파고들었다. 테임즈는 더욱 신경질적으로 변해갔다. 두산 외국인선발 원투펀치 니퍼트와 보우덴은 양의지의 리드에 전적으로 의지한다. 그만큼 믿는다는 뜻이다. 38이닝 동안 두산은 단 1실점했다. 역대 최고급 선발야구를 선보였다. 양의지가 있어 가능했다.
창원=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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