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흥국이 딸 주현의 의욕에 젊은 아빠로 파격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김흥국은 2일 방송한 채널A '아빠본색'에서 딸 주현의 염색 제안을 받고 정색했다.
주현은 아빠 김흥국에게 "왜 집에서도 모자를 쓰고 있느냐"고 물었고, 김흥국은 "머리가 많이 빠지고 해서 그렇다"고 답하며 모자를 벗었다. 모자를 벗은 김흥국의 머리는 탈모와 흰머리로 휑한 느낌.
주현은 "아빠는 연예인인데 왜 잘 꾸미지 않느냐. 다음주에 학부모 모임 있는데 그러고 갈것이냐"고 말하며 염색을 제안했다. 주현은 평소 꺼리는 아빠와의 뽀뽀를 선물했고, 그제서야 김흥국은 염색을 허락했다.
주현은 별도의 인터뷰에서 "아빠 얼굴을 가까이 뵙는데 주름도 많고 늙어보여서 속상했다"며 "아빠는 연예인이니까 스타일리시하고 뭔가 꾸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좀 더 젊은 모습으로 학교에 오시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옷까지 주현이 골라준 핑크 정장을 입으니 한껏 젊어진 느낌. 주현은 "아빠가 40대로 보인다"며 흡족해했고, 김흥국도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며 딸의 스타일리스트 도전에 만족을 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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