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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진행된 버스킹의 첫 번째 버스커로 나선 치타는 래퍼답게 새로 나온 신곡 'NOT TODAY'를 짧게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운 후 시민들에게 "치타 하면 뭐가 떠오르는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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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 "가수의 꿈을 안고 부산에서 상경한 지 얼마 안 돼서 버스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살 확률이 높지만 꿈을 이룰 수 없는 수술 방법과 살 확률이 낮지만 장애를 안 가질 확률이 높은 '코마 테라피' 치료 중에 부모님이 5분 만에 선택한 게 '코마 테라피'였다"고 전했다. 치타의 꿈을 알고 있던 부모님이 딸의 마음을 헤아려서 내린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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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치타는 정말 빠르지만 오래는 못 달린다. '단거리 달리기'처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내 앞의 작은 목표들을 향해 달리자"고 전해 거리에 모인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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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C 유희열은 대기 장소로 올라온 치타에게 "음악에는 '훅(후렴)'을 갖기 위해 '벌스' 파트가 있어야 한다"며 치타의 버스킹에 공감을 표했다. 치타 역시 "내 노래 중에 '너는 잽이 없지. 나는 훅 없이도 이겨' 라는 가사가 있다"고 전하며 버스킹 주제의 의미를 더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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