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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리까지 찾아온 동진(김지훈 분)과 나리의 대화를 멀리서부터 모두 지켜본 덕심은 난길 앞에 갑자기 나타난 것도 모자라 복잡한 남자문제까지 얽혀있는 나리를 향한 질투심에 불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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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나리는 "누구세요? 여기 사람있어요!" 라고 외치지만 눈 하나 깜짝 않는 덕심은 "전쟁은 시작됐다! 문어다리녀!" 라고 선포한 뒤 유유히 사건현장을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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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난길에게서 나리를 떼어 놓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덕심의 귀여운 질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배우 신세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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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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