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내 손 안에 부모님' 측이 강호동을 MC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종합편성채널 MBN에 따르면 강호동이 오는 12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손 안에 부모님(가제)' 단독MC로 확정됐다.
'내 손 안에 부모님'은 연예인 패널들이 각자 부모의 일상을 지켜보고 서로 효에 대해 공감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 부모와 마주할 시간이 적은 현대식 효의 의미를 재정립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JTBC '아는 형님', '한끼줍쇼', 올리브 '한식대첩 시즌4' 등의 진행을 맡으며 지상파를 넘어 종편과 케이블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강호동이 MC로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호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MBN에도 첫 출연하게 돼 눈길을 모은다.
'내 손 안에 부모님' 측은 이날 스포츠조선에 "강호동이 평소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끈끈하고 효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제작진이 우선적으로 제안을 했다"라며 "강호동 또한 부모와 효에 대해 다루는 기획의도에 공감해 출연이 성사됐다"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편찮으신 아버지를 위해 경기도 양수리에 전원주택을 마련하는가하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빠뜨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 '1박2일'에서도 어르신들에게 깍듯한 모습을 보여줘 호감을 얻기도 했다.
또한 관계자는 "특히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과도 남다른 공감대 형성을 보여준 분이라, 서먹서먹한 부모 자식간이더라도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실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강호동의 MC 확정으로 기대를 모으는 '내 손 안의 부모님', 부모와 자식세대 간의 또 다른 소통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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