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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리니지 IP'를 수집형 RPG로 재해석했다.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시장 첫 진입에 자사의 간판 IP를 내세운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엔씨소프트 역시 리니지 IP의 특징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도록 리니지 레드나이츠 곳곳에 원작의 향취를 강하게 아로새기는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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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리니지 IP의 성공을 넘어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사업의 성공적인 신호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4분기에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엔씨소프트가 내년 상반기까지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계획이기 때문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다면, 자연스럽게 뒤를 따를 모바일게임들에도 시장의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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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출시된 모바일 RPG와는 격이 다른 퀄리티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진 '프로젝트 오르카'도 내년 중 시장에 선보인다. 얼핏 봐도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지닌 게임들이며, 이는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뛰어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 것을 반증한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이런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라인업의 선봉에 선 게임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엔씨소프트가 보일 마케팅 스타일, 운영 방침 등에 대한 첫인상이 결정되는 것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행보가 단순히 리니지 IP의 흥행을 넘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이미지를 결정지을 수 있다.
'선봉' 부대의 가장 앞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를 뜻한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입장을 이렇게 잘 표현한 단어가 있을까 싶다. 모바일 시장이라는 영토를 새롭게 개척하려는 엔씨소프트. 과연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엔씨소프트의 선봉에서 역할을 뽐낼 수 있을지. 엔씨소프트의 '붉은 기사단'이 낸 길을 따라 모바일게임 시장으로 진격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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