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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설 곳 없는 단판승부였다. 지는 순간 내년 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위한 도전도 끝나는 상황이었다. 리그를 4위로 마무리한 강원(승점 66점)은 5위 부산(승점 64점)에 우위를 점하며 챌린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챌린지 준플레이오프는 무승부에 그칠 경우 정규리그 순위 상위팀이 승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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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3-4-3 구성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최승인 홍동현 정석화가 공격에 앞장섰다. 용재현 김영신 이규성 최광희가 중원을 구성했다. 차영환과 닐손주니어, 김재현이 스리백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구상민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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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승부수를 먼저 띄웠다. 부산은 전반 41분 최승인을 빼고 포프를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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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모두 교체 카드를 활용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부산은 이규성 대신 고경민, 강원은 김윤호를 빼고 최우재를 투입했다.
양팀 모두 뜨겁게 불붙은 상황에서 강원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강원은 후반 44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가 기습적인 슛으로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강원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강릉=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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