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을 통감한다. 내가 부족한 탓이다."
패장 최영준 부산 감독의 말이다.
부산은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부산은 K리그 클래식 승강을 향한 도전을 마무리했다.
경기 뒤 최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마지막에 실수가 나왔다. 선수들이 더 잘하려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중에 팀을 더 잘 만들었어야 했는데, 감독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우리 선수들은 잘 해줬다. 내가 부족한 탓"이라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강릉=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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