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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 클래식 피날레 무대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두 팀의 승점은 나란히 67점. 다득점에서 전북이 앞섰다. 격차는 더 벌어졌다. 전북은 71득점, 서울은 66득점이다. 6일 오후 3시, 무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이다. 최후의 무대, 단판승부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팀이 결정된다. 운명의 장난처럼 이어진 두 팀의 단두대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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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전남전 후 "역시 어려운 경기였다. 전반전과 비교해 후반전에 힘든 경기였다. 최종전에 결승전 같은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였다. 목표를 달성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마지막 준비를 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늘 경기를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비겨도 상황은 같은 조건이지만 팀 흐름상이나 여러가지를 봤을 때 이기는 경기가 중요했다. 냉정하게 판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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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감독이 바뀌고 전술도 바뀌고 혼란을 겪으면서 어렵게 이 자리까지 왔다. 감독의 입장에서 잘 준비해 마지막까지 힘을 다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하겠다. 전북전에 대비한 계산도 해왔다. 긍정적인 기운도 있고, 경험도 있다. 틀림없이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준비를 잘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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