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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3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E조 4차전에서 원톱으로 출전했다. 전반 30분 빈센트 얀센이 들어오면서 왼쪽 날개로 옮겼다. 72분을 뛰고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0대1로 졌다. 1승1무2패(승점4)를 기록하며 조3위로 내려앉았다. UCL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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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왼쪽에 나서면 이야기가 달라졌다. 손흥민은 왼쪽에서 더욱 좋은 공격력을 선보였다. 팬들은 손흥민의 최적 포지션은 '원톱'이 아닌 '왼쪽'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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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지 언론의 관심은 웸블리였다. 토트넘은 웸블리에서 2경기를 했지만 모두 졌다. 경기력도 엉망이었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웸블리에서 뛰어본 선수들이 별로 많지 않다. UCL경험도 부족하다. 이런 것들이 조금이나마 경기력에 지장을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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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 손흥민과 왼쪽 손흥민이 다르다는 지적이 많다
-웸블리에서 뛰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선수들이 UCL에서 뛴 선수들이 많이 부족하다. 웸블리에서 뛰어본 사람도 많지 않다. 다 변명이라고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하나가 조금이나마 경기력에 지장을 주는 것 같다.
-아스널과의 경기가 남았다.
상당히 큰 경기다. 이겨야 한다. 선수들이 분위기 전환을 빨리 했으면 좋겠다. 오늘 경기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부족하지만 분위기 전환해서 아스널전에서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다.
-체력적인 부담은
선수들 모두 똑같을 것이다. 다 피곤할 것이다. 나만 피곤한 것이 아니다. 경기에서 뛰는 것을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 피곤하다고 느끼지만 나부터 마음가짐을 다시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겠다. 팀이 조금이나마 올라가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
-오늘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력과 결과는 행복하지 않다. 승점 3점을 원했다. 어려운 경기였다.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모든 선수들이 실망했다
-오늘 전체적으로 안 좋았던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이길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오늘은 모든 선수들이 안 좋은 날이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 실망했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의 차이는 무엇인가
설명하기 힘들다. 일단 매 3일마다 경기를 펼친다. 체력적으로 쉽지 않다. 오늘은 우리가 좋았던 날이 아니다.
-최근 팀이 골을 못 넣고 있다.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이 있는데
그런 부분도 있다. 하지만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 매 경기마다 좋은 찬스를 만들고 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6경기에서 3골을 넣었지만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지고 싶지 않다.
-차두리가 A대표팀에 오는데
선수들과 소통하는데 있어서 좋을 것 같다. 감독님과 직통으로 얘기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다. 두리형이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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