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하마터면 망신을 당할 뻔 했다. …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의 펩시아레나에서 가진 레기아와의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3대3으로 비겼다.
출발은 좋았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베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35분엔 벤제마의 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 42분 오지자-오포에에게 실점했으나 리드를 지키면서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3분 라도비치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38분엔 물랭에게 역전골까지 얻어 맞으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2분 뒤 카르바얄의 패스를 받은 코바치치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간신히 패배 위기를 넘겼다.
H조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같은날 가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 톨리소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1대1로 비겼다. G조의 레스터시티(잉글랜드)는 코펜하겐(덴마크)과의 원정 경기서 득점없이 무승부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독일)와 FC포르투(포르투갈), 세비야(스페인), 모나코는 각각 리스본(포르투갈)과 브뤼헤(벨기에),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CSKA모스크바(러시아)를 격파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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