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지도자는 과연 누가 될까.
국제축구연맹(FIFA)이 3일(한국시각) 'FIFA 더 베스트 어워즈' 감독상 남자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2015~2016시즌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감독들이 후보군에 올랐다.
면면은 화려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레스터시티의 기적을 이끌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과 포르투갈의 사상 첫 유로2016 우승을 이끈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다. 웨일즈를 유로2016 4강으로 진두지휘한 크리스 콜먼 감독과 프랑스와 함께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건 디디에 데샹 감독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히 사랑 받아온 명장들도 빠지지 않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3강으로 군림 중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각각 이끌고 있는 지네딘 지단, 루이스 엔리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모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맨시티 사령탑인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과 리버풀을 맡고 있는 위르겐 클롭 감독도 올해의 감독상을 노린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FIFA 더 베스트 어워즈는 각국 대표팀 감독 및 주장의 투표(50%)와 200개 이상의 언론사 및 온라인 팬투표(50%)로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1월 10일로 예정된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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