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안재홍이 연극 '청춘예찬'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안재홍 소속사 씨엘엔컴퍼티 측은 3일 "안재홍과 차기작으로 작품을 두고 고심하던 끝에 새로운 연극 무대로 출연을 결정했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무대라는 공간에서 배우로서 새로이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재홍은 2017년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임금님의 사건 수첩'이후 영화와 드라마의 많은 작품에 뜨거운 러브콜을 뒤로 하고 연극 '청춘예찬'을 선택한 것. '청춘예찬'은 대학로를 대표하는 거장 박근형 연출작으로 1999년 초연 당시 창작극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동아연극상 희곡상, 한국연극협회 신인연출상, 청년예술대상 희곡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 모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안재홍은 4년째 졸업을 고민중인 22살의 고등학교 2학년생 '청년'역으로 출연한다. 청년, 그의 주변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과 불완전한 청춘을 예찬하는 작품이다. 극은 어두운 현실을 절망적으로 그려내기 보다는 무심한 듯 가볍고 담담한 문체로 표현해내어, 예상치 못한 웃음과 잔잔한 연민을 이끌어내는 한편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다.
안재홍은 "박근형 연출님과 좋은 작품으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청년'역이 겪고 있는 성장통이 관객들에게 서로 다른 성장통으로 투영되어 보다 의미 있는 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연극 '청춘예찬'으로 이 시대 청춘들의 삶에 작게나마 위로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회를 전했다.
연극 '청춘예찬'은 대학로에 신설되는 신설되는 공연장 아트포레스트의 개관작으로 14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될 예정이며 12월 8일에 개막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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