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라이더 재킷의 인기가 뜨겁다.
추운 가을 패션으로 레더 라이더재킷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더 재킷은 오토바이 라이더를 위해 내구성과 보온성이 뛰어나게 제작된 상징적인 패션 아이템이다.
50~60년대 영화에 등장하면서 큰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라이더 재킷.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이템이지만 유독 올해 인기가 더욱 뜨겁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라이더 재킷을 소화한 스타들의 모습을 살펴보자.
▲ 힙스터 무드, 슬리피
2일 MBC '라디오스타'에 등장한 래퍼 슬리피는 스트릿 무드의 라이더 재킷 룩을 선보였다. 슬리피는 흰 색 무지티 위에 스카프, 루즈한 실루엣의 라이더 재킷을 착용해 무심하면서도 힙스터 다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라이더 재킷은 본래 목적에 맞게 슬림한 핏으로 연출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실제 오토바이 라이더의 재킷 보다 패션 아이템의 성격이 강해지면서 루즈한 스타일의 재킷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루즈한 라이더 재킷은 좀더 편하고 세련된 스트릿 무드를 담기에 좋다.
▲ 레트로 패셔니스타, 이동휘
색채 짙은 레트로 무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이동휘는 라이더 재킷 역시 본인의 스타일대로 소화했다. 티셔츠, 슬렉스, 신발까지 모두 올 블랙으로 연출해 시크하면서도 어딘가 빈티지한 분위기의 스타일을 연출했다.
레더 라이더 재킷의 상징적인 컬러는 블랙이다. 가죽의 소재와 블랙 컬러가 더해지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낼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답답한 스타일이 연출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동휘는 올 블랙이지만 루즈한 팬츠, 가벼운 느낌의 스니커즈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 댄디 스타일, 이정재
평소 수트, 포멀한 무드의 패션으로 여심을 저격했던 이정재는 댄디한 무드의 라이더 재킷룩을 선보였다. 화이트 셔츠, 체크 슬랙스, 타이로 댄디한 무드를 연출하고 거기에 라이더 재킷을 더해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셋 중 가장 댄디한 무드를 연출한 이정재지만 아이러니하게 라이더 재킷 자체는 가장 펑키하다. 팔과 등의 화려한 스터드와 소재감이 드러나는 빈티지한 레더가 독특한 느낌을 주기 때문. 이정재는 댄디한 아이템과 펑키한 재킷을 더해 절묘한 분위기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over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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