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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양다리, 남자유방암. '질투의 화신'만의 로코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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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절친인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이 동시에 표나리(공효진 분)를 좋아하게 되고 표나리는 두 남자에게 양다리를 제안하는 여주인공의 이례적인 행보가 또 한 번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그리고 1회부터 표나리는 이화신의 가슴을 만지며 유방암을 의심했고 이화신은 진짜 유방암에 걸려 표나리와 한 병원에서 생활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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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장인 공효진+조정석, 연기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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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두 사람의 연기가 빛났던 14회 엔딩에서는 머리는 안 된다고 하지만 마음으론 이화신을 따라가는 표나리와 그런 그녀에게 거침없이 다가간 이화신의 '인정키스'가 온, 오프라인을 들썩였고 동영상 조회수는 12시간 만에 1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24부작 대하로코답게 '질투의 화신'은 1회부터 인물들의 감정선과 서사를 촘촘히 쌓았다. 대사 하나, 소품 하나가 복선이었고 시간이 흘러 회수되는 복선장치들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기도 했던 터. 때문에 인물들의 행동, 물건 하나를 허투루 넘길 수 없게 만들었고 이는 높은 몰입도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표나리, 이화신, 고정원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도 아기자기한 CG와 음악 등으로 상쇄시키는 특유의 코믹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발칙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질투의 화신'은 빠져 들면 절대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힘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을 책임졌다. 이에 남은 3회 방송에선 어떤 파격적인 전개를 이어나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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